무한도전 복싱특집 - 잡담
2010.01.24 09:46 Edit
그냥 감동의 물결..
진짜 나한테는 역대 최고의 무한도전이다.
제일 와닿고 젱리 감동적이었다.
뭐 그간 감동의 무한도전은 한두번이 아니었다.. "댄스 스포츠"랄지 "봅슬레이"랄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번 "복싱특집"이 제일 마음에 와닿았다.
그것은 이 막장 테크타는 애니시장에서 "애니회사"를 다니고 있는 나 자신이 투영되는 느낌을 받아서가 아닐까 싶다.
분명 나는 애니가 하고 싶어서 애니회사에 들어가서 "창작"을 하고 있는 분명 축복받은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녹치 않은 현실을 마주할수 밖에 없는 모습들..
나는 "김현미"선수와 "츠바사"선수에게서 "나"를 보았다... 물론 세계챔피언인 그들에 비하면 나는 보잘것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분명 지치고 가끔 정신줄 놓기도 하고.. 놀고 싶어서 외근나갔다가 딴길로 샌다든지 ..(응? ) 하기도 하지만..
누구에게도 지지 안을 만큼 열심히 살고 있다...
나의 인생의 모든걸 판가름 할지도 모르는 중요한 순간...
그게 지금.. 내가 마주한 "지금"이니깐...


evillian